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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한국형 압축성장 연수 프로그램"참여 가시화

-남유진 시장, 중국인민외교학회 펑커위 부회장, 국무원신문판공실 채명조 주임, 권영세 주중한국대사와 구체화 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남유진 구미시장은 11월 20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21세기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과 함께 중국인민외교학회 펑커위 부회장과 중국국무원신문판공실 채명조 주임, 권영세 주중한국대사를 방문하여 구미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설명하고 중국 공무원들의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중국 주요 4대 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한중우호교류 5천년 역사중 최고의 전성기에 구미시가 양국 정상들의 고향도시들과의 교류로 한중교류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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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시장은 중국 고위급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박정희 리더십, 새마을운동 정신, 한국경제 50년 발전사에서 구미공단의 눈부신 성장의 이론과 실재가 구미의 3대 강점이라고 설명하면서 중국 고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통하여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한국경제성장의 현주소을 보여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중국인민외교학회 펑커위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탕쟈쉬엔 구미방문때 남유진 시장의 깊은 환대에 감사를 드리며, 남 시장이 제안한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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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주중한국대사는 한중 양국간의 교류는 정부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방정부차원에서 구미시의 활발한 교류가 국익증진에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으며 중국 당교와 삼성의 연수프로그램을 설명하면서 구미시의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게끔 중국정부 홍보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설명했다.

21세기한중교류협회 김한규 회장은 구미시의 대 중국 우호교류는 지방정부차원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활약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여성지도자포럼 중국 참가단을 대거 구미을 방문하여 한국경제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 채명조 주임과 중국 5대언론사 기자자들과도 만찬을 통해서도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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