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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공무원노조"하나 되기"화합한마당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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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강창조)은 10월 25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정기총회 및 공무원연금 개악저지를 위한 하나 되기 화합한마당 축제를 개최하였다.

정기총회에서는 모바일 투표를 통하여 결정된 규약개정안을 의결하였으며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남유진 시장과 강창조 위원장의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6차례에 걸친 실무교섭과 2차의 본교섭을 통하여 상생의 노사관계를 정립하는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총회 폐회 후 '하나 되기'의 장으로서 화합한마당축제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구미시의회 김익수 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시 간부공무원들과 축구경기를 하면서 시정 동반자로서의 우의를 다지기도 하였다.

또한 이연월 전국기초자치단체공무원노동조합연맹 수석부위원장과 자매도시인 김제 선창주 위원장도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 이경문 사무국장은 공무원연금과 관련하여 '2014년 일반직 9급 1호봉은 1,203,500원으로 턱없이 낮은 보수로서 공무원연금은 임용 시부터 매월 기본급의 10%를 최소 20년, 최장 33년을 적립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국민들은 박봉에 대한 국가의 후불적 임금보상이 공무원연금임을 모르고 있다.'며, 정부와 언론의 공무원연금에 대한 부정적 대국민 여론 조성은 연금 운용의 과오를 숨기려고 공무원을 집단이기주의의 표본으로 내몰고 있음에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공무원도 노동자이기에 내년부터는 5월1일 근로자의 날에 직원체육대회를 개최하여 노동자로서의 권리를 찾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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