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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화훼 세미나 및 장미.국화 계통 품평회 개최

-화훼품종 국산화가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3일
ⓒ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에서는 21일 농업 트렌드 변화에 따른 경북화훼산업의 활성화 방안 세미나와 구미화훼시험장에서 육성한 장미, 국화 우수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훼재배농업인, 소비자, 유통관계자, 화훼관련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적으로 농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경북화훼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화훼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도시농업과 소비자, 화훼농업인 간에 상생 방안에 대한 의견교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도의 화훼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결책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세미나와 함께 개최된 품평회에서는 구미화훼시험장에서 5년여에 걸쳐 육성한 장미, 국화의 저온생육형, 조기개화성 등의 신규계통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 4계통을 선정해 농가에 보급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최동진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시험장장은“그 동안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 규정에 따라 신품종보호에 대비해 품종의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 일부 육성품종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금까지 축적된 화훼 육종기술을 바탕으로 육종가들이 세계시장의 트렌드 감각을 익히고 국제간의 기술교류를 확대해 간다면 멀지 않는 장래에 경쟁력 있는 세계적인 품종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10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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