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버스노선개편 전문가 및 업체관계자 토론회
-시민이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을 위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2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남유진 시장)는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 21(화)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 및 운송업체, 용역업체 전문가 등이 모여 개편방안에 대한 상호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실 있는 개편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주요 개편방안과 세부노선에 대한 전문기관의 시뮬레이션 표출작업을 통해 열띤 토론이 있었으며, 개편안의 타당성과 개선 및 보완 사항을 중점 점검하였다.
이번 개편안의 주요내용으로 3대 주요거점(구미역, 인동, 선산)을 중심으로 한 간․지선체계 구축, 노선번호만으로도 운행지역을 알 수 있는 권역별 번호체계 및 한글 지선 도입, 분리운행노선의 기․종점 단일화, 인동․봉곡지역 회차지 조성, 구미역․옥계 간 직통노선 확대, 봉곡․원호지역 지선 직선화 및 인동․옥계지역 지선 확충 등이 제시되었으며, 용역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수정․보완작업을 실시하여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 | ⓒ CBN 뉴스 | | 구미시 황종철 경제통상국장은 "지난 2005년 이후 10년 만에 착수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고 새로운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편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는 현행 노선체계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시민이 이용하기 편리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실시하여 현재 개편방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앞으로 시의회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과 권역별 시민공청회를 거쳐 최종 개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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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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