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LG전자 노동조합 지속적인 USR 운동 추진
-현장의 변화를 리더하고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03일
|  | | ⓒ CBN 뉴스 | | [CBN뉴스 이재영 기자]=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서성묵)는 2010년 1월 28일 LG전자 노경대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 노조의 사회적 책임) 헌장 선포식을 갖고, 지금까지 지속적인 사업전개로 우리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며 타 노동조합의 귀감이 되고 있다.
LG전자 노동조합 구미지부는 USR을 도입하면서 노동운동의 변화를 추진하였고, 조합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비정규직, 지역주민, 자영업자, 고객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파업 자제를 통한 산업평화 확립, 환경보호 등과 같은 내용의 USR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1년에는 환경 분야에서 폐 휴대폰 아나바다 행사, 푸른산 가꾸기 행사를 추진하였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약 250여명의 장애우들에게 추석ㆍ명절 전날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시간』, 여름 방학 기간 동안 물놀이 및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청소년 여름캠프 후원』, 적십자사와 함께한 소외계층 부식품 세트 제작 행사 등을 실시하였고,
2012년에는 1사 1하천 사랑운동, 헌 옷 수거 활동, 폐 가전제품 회수 활동, 지역 소외 계층 공부방 환경 개선활동, 청소년 여름캠프 후원,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나눔 전달행사와
2013년에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1사 1하천 사랑운동, 지역 복지기관에서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행사, 지역 고아원 봉사활동, 청소년 여름캠프 후원, 지역 소외계층 사랑의 쌀 나눔 전달행사 등을 꾸준히 실천하였다.
또한, 2014년도에는 상기 활동 외에도 지역 사회 독거노인분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여름에는 선풍기 지원, 복날에는 삼계탕 대접, 추석에는 쌀, 식용유 등 부식품 세트 지원 뿐 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밑반찬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을에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단풍 관광을 계획 중이다.
LG전자 노동조합 서성묵 구미지부장은 향후에도 조합원의 내부 이해관계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USR(Union Social Responsibility)은 미국 칼 폴리 포모나대의 도킨스(Cedric E.Dawkins) 교수가 처음 제시한 이론으로 기업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처럼 노조도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이론으로, 노조도 다른 사회제도와 마찬가지로 사회적 승인을 얻는 방식으로 행동해야 됨을 강조한 이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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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10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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