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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읍·면·동 순회 다문화 이해교육인 '多행복프로그램'을 금일 장천면 및 산동면에서 다문화가족, 관변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多행복프로그램』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지난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에 걸쳐 27개 읍면동을 10개 권역으로 나누어 월 2~3회 순회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주여성의 전통춤 공연과 모국 생활방식 그리고 다문화가족간 의사소통방법 등 다문화 특강, 손수건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마지막 순회교육 장소를 제공한 박태병 장천면장은 결혼이민자를 대할 때 타문화에 대한 편견으로 인하여 문화적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노력을 기울여 줄 것과 주민 모두가 다름을 인정하는 다원적 사고를 가지도록 관심을 가지겠다.고 하였고,
배재영 노동복지과장은 찾아가는 多행복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실시하여 사회통합과 성숙한 다문화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시민들을 격려하였다.
구미시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2015년에도 선산읍, 고아읍 등 8개 읍ㆍ면지역을 중심으로 순회하여 결혼이주여성과 배우자 등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개발․운영으로 문화이해 부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열린 다문화사회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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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1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