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2014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기관·단체 워크숍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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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N 뉴스

[CBN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8월 26일 14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관에서 구미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삼성전자스마트시티 등 12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기관·단체 실무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2년 미만 초기 입국자의 지역사회 조기정착을 위하여 2013년 5월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성되었고 구미시에는 공공기관, 지역기업, 금융기관, 외국인주민지원단체 등 12개 기관·단체와 22세대 다문화가정 간 결연을 맺었다.

이날 워크숍은 장흔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다문화감수성 특강을 시작으로 서포터즈 실무자와 2014년 하반기 서포터즈 활동방안을 논의하였고 각 서포터즈 기관·단체에서 실시하는 다문화지원사업에 대한 정보공유로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

배재영 노동복지과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구성된 유관기관·단체의 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였고, 다문화가정의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결혼이민자에게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에서는 구미시 다문화가족서포터즈 활동의 추진방향 제시와 서포터즈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매년 1회 이상 멘토링 강의, 중간점검, 논의 등으로 서포터즈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는 금년 12월까지 결연 다문화 가정을 방문하여 추석명절 위문, 가족상담, 격려 등 지속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