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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구미역사 후면광장 드디어 시민들의 품으로

-야외공연장, 휴게․조경시설 등 친환경적 휴식공간으로 재탄생-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 역후광장_조성(전)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구미시 도시계획시설(광장)로 1976년 12월 31일 결정고시 된 구미역사 후면광장(A=6,757㎡)을 2008년 9월 5일 착공하여, 5년 이상 완료를 하지 못해 흉물로 방치되다시피 했으나, 꼬인 실타래를 풀기 위해 구미시와 지역 국회의원, 철도공사, 지역주민 들의 혼신을 다한 관심과 노력 덕분에 지역의 랜드마크로, 8월 초 준공과 함께 전면 개방되었다고 전했다.

광장 바닥은 여름철 복사열을 흡수하여 열기를 낮추는 황토블록으로 시공하고, 소규모 공연장 및 수목식재, 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친구․연인과의 만남의 장이 됨은 물론 시민들에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광장 지하 1, 2층에는 321면의 지하주차장을 확보하여 본 역사로 직접 연결되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도록 동선이 구축되어 있어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과 우리시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관문 역할로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게 되었다.

↑↑ 역후광장_조성(후)
ⓒ CBN 뉴스
지하주차장 운영은 한국철도공사에서 향후 임차인을 모집하여 30년간 운영한 후 구미시에 기부채납 할 예정이다.

평소 구미역을 자주 이용하는 지역의 한 시민은 앞으로 아름답게 조성된 광장에서 작은 음악회, 크고 작은 문화공연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뜬다면서 그 동안 광장공사가 조속히 마무리 되어 하루빨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렸다고 말했다.

또한, 역후광장 조성공사가 수년간 진행되지 않아 주변 지역이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과 우려가 많았었는데, 이제 공사가 마무리되어 앞으로 우리시를 대표할 또 하나의 지역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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