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7월 25일 오후2시 옥성면 초곡리 경로당에서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 주관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읍․면․동 순회 다문화 이해교육인『多행복프로그램』을 다섯 번째로 개최했다.
『多행복프로그램』은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40회에 걸쳐 구미시 거주 다문화가족, 관변단체, 일반시민 등 2,500여명 참여로 다문화 이해의 장이 되었으며, 금년에는 읍․면 지역을 중심으로 총 10회에 걸쳐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 결혼이주여성 모국문화 홍보단의 아시아 전통춤 공연, 향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  | | ⓒ CBN 뉴스 | | 이날 다문화감수성 강의를 맡은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문화는 갈등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창조적 사고를 갖게 하는 계기가 된다고 역설하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아닌 이해와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다양성을 인정할 때 비로소 모두가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배재영 노동복지과장은 구미시 외국인주민 지원정책에 대한 추진배경과 多행복프로그램교육에 대한 취지를 소개하고,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다름’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우리의 이웃인 다문화가족과 용기와 격려로 행복한 구미시 만들기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와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多행복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이해부족으로 인한 가족해체를 미연에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다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열린 다문화사회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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