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회 취급 일반음식점 식중독예방 특별지도
-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올 여름 예년보다 고온다습한 기후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고 바닷물의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하여 7월 7일부터 2주간 회 취급 일반음식점 전수 178개소에 대하여 여름철 식중독 예방 특별 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별지도 주요 내용은 ▴식재료 위생적 취급 ▴부패⋅변질 또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금지 ▴칼, 도마 등 조리기구 구분 사용 및 소독 철저 ▴수족관물 관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준수 등이다.
이번 지도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시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3개반 7명이 합동으로 실시하여 투명성을 강화하고, 지도 시 적발된 업소는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며 행정처분이 확정된 업소에 대해 업소명과 위반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 조치사항 개선 시까지 반복 점검 등 특별 관리를 하게 된다.
시는 그동안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108개소 지도점검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책임자 446명에 대한 식중독 예방 교육 ▴사회복지시설 집단급식소 16개소에 「식중독 지수 알림 전광판」설치 ▴회 취급 일반음식점 30개소에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실시 등을 하였고, 식중독 예방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해 송정동 KBS네거리 대형전광판 등 52곳에 3차례 식중독예방 캠페인 동영상을 표출하고 47개 초등학교 28,585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식품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러한 활동과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은 조리종사자의 식품안전에 대한 세심한 주의와 관심임을 잊어서는 안된다.”며 하절기 식품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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