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좋은 이웃들 발대식 및 협약식 개최
-소외된 이웃지킴이 “좋은 이웃들” 150여명 구성- -주거환경 개선 및 서비스 지원 7개 기관·단체 협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4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6월 23일 오후 4시 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좋은이웃들』봉사대원과 후원 협약기관·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윤영길) 주관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를 위한 좋은 이웃들 발대식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좋은 이웃들』은 우리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시민을 상시 발굴하고 복지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알리는 역할로서 봉사대원들은 지역주민, 검침원, 우체국 집배원 등 모두 우리주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생활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 150여명을 대표하여 선산읍 문하숙(상수도검침원), 구미우체국 최상규(집배실장)씨가 위촉장을 받았으며,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들은 일상생활 중이거나 근무 중 언제라도 이웃의 이야기를 귀 담아 들어서 단 한명의 시민이라도 복지사각지대에 두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좋은이웃들 위촉식에 이어 구미시와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 구미우체국(우체국장 김종묵), 구미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윤영길), 순천향대학교구미병원(병원장 박래경),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선) 등 7개 기관·단체가 함께 좋은 이웃들이 발굴한 위기가구에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등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협약식을 가지는 등 43만 시민의 행복을 지켜나가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  | | ⓒ CBN 뉴스 | | 윤영길 구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우리 옆에서 함께 웃고 지내는 이웃이 갑자기 인상이 달라지지는 않았는지 한번만 관심을 가지고 다가간다면, 우리의 이웃은 항상 우리 곁에서 함께 웃어 줄 것”이라며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 속 작은 관심을 강조하였으며,
최종원 부시장은 “지금은 150여명의 좋은 이웃들 봉사대원과 민관기관·단체가 한마음이 되어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도움을 주고 아픔을 보듬어 주는 첫 걸음을 떼지만 앞으로 43만 시민 모두가 좋은 이웃들로서 서로를 지켜준다면 지역사회의 가장 든든한 복지네트워크로 발전해 나갈 구심점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민관협력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시에서는 최근 독거·고령가구의 증가로 고독사 및 자살예방을 중점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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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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