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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농업기술센터,농작업 환경개선"편이장비 개발 보급"

-토마토수확 운반구 35대, 전동운반차 등 70여대 소농기구 보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조)에서는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토마토 재배에 필요한 편이장비를 개발 보급하여 관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편이농기구 전시 및 설명회를 거쳐 작목에 가장 적합한 장비를 선택한 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지역작목에 맞게 맞춤식으로 개선하여 보급하는 방식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시범 선정된 고아 토마토연합작목반(반장 허남기)에서는 토마토 수확 및 운반을 용이하게 해줄 하우스 행거형 작업의자 및 운반구 35대와 수정용 분무기, 전동운반차, 선별기 등 70여 대의 소농기구를 농작업에 편리하게 이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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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가장 인기 있는 편이장비는 방울토마토 수확기구이다. 지금까지는 방울토마토를 쪼그려 앉아 따야 해서 무릎과 허리가 많이 아팠는데 이제는 편하게 작업의자에 앉아서 밀어가며 수확하고 수확한 토마토는 행거형 운반구 박스에 바로 넣어가며 작업을 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게 되었다.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각 50%를 지원하는 맞춤형 편이농기구 보급으로 농작업 능률향상은 물론 노동력 절감,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6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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