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최종원부시장)는 최근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ㆍ부녀화 등으로 일손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어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집중적으로 노동력 투입이 필요한 5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설정하여 각 실과소에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선산출장소(민원봉사과 등 4개과)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직원 50여명이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옥성면 대원1리 복숭아 농장을 찾아 적과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주는 복숭아 적과 작업은 시기적으로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작업인데 적기에 공무원들이 이렇게 찾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구미시에서는 바쁜 농사철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하여 적기 영농추진은 물론 농업인과 대화를 통하여 농촌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각급 기관ㆍ단체 등에도 파급효과를 일으킬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