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학대피해아동 보호 협력체제 구축 회의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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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공곡스님 이애숙)에서는 지난 5월 22일(목) 오후 2시 구미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의 아동복지 담당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대피해아동 보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아동 보호를 위한 각 기관(아동보호전문기관, 시.군청, 경찰서)의 역할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협업형태 규정과 매뉴얼을 마련해 둠으로써 아동 학대 발생 시 행정과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하도록 하였다.

특히, 2014년 9월 29일에 시행되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시행에 따라 일시보호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데에 의견을 모으고, 예산확보를 통해 일시보호 아동양육시설에 실비보상을 하는 등의 방안도 모색했다.

경북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공곡스님 이애숙)은 아동학대 문제는 개인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아동과 행위자의 가정, 지역사회 사회적인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내의 다양한 기관들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