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과장 김휴진)에서는 5월 21일(수) 구미강동교회 손숙희 전도사로부터 재활용 가구를 후원받아 진평동, 형곡동의 위기가구 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재활용 가구를 후원해준 강동교회 손숙희 전도사는 지난 17일 진평동 위기가구 최◯◯씨(21세)가 집에서 아이를 출산한 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출산용품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가구마저도 구비를 하지 못하고 생활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어린 산모와 아이를 위해 자녀양육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산모 도우미까지 자원했다.
|  | | ⓒ CBN 뉴스 | | “산후조리는 산모와 아이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런 중요한 시기에 경제적 사정으로 산모와 아이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가구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진평동 원룸촌의 정◯◯(21세) 산모의 어려움을 접하고 산모의 회복을 위해 흔쾌히 미역국, 반찬 등을 지원해 주고 산후조리에 도움을 주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휴진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제 세상에 눈을 뜬 생명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하는 어린 산모도 대견한 일이지만 아이가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 할 의무인데 이런 의무를 한 개인이 나서준 것에 참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