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와의 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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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에서는 5월 16일(금) 11시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 장흔성)에서 다문화가족 방문지도사 및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원사업의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문지도사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는 교통불편, 경제적 문제, 임신․출산직후 등 집합 한국어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지도사를 파견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구미시에는 방문지도사 16명을 배치해 한국어교육과 가족생활지도(부모교육, 자녀생활지도)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방문교육사업 실적 및 현황보고, 방문지도사의 모범사례 발표 순으로 이뤄졌으며, 다문화가족지원 관련 실무자 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배재영 노동복지과장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가족과 사회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최고의 멘토로써 방문지도사에게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지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구미시에서도 다문화가정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