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지산동,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 봉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3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지산동(동장 이성수)에서는 5. 7(수) 10시 발갱이들소리보존회(이사장 마창오)의 주관으로 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를 지냈다.
혼자 불러 시름 잊고 여럿이 불러 흥을 더하고, 들판을 울리는 발갱이들소리의 고유제는 마창오 이사장, 이성수 지산동장을 비롯하여 단체장들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풍년 기원과 조상대대로 전해오던 아름다운 전통의 소리를 문화유산으로 계승하여 맥을 이어온 선현들의 노고와 애환을 추모하였다.
|  | | ⓒ CBN 뉴스 | | 이성수 지산동장은 우리 지산동의 최대의 보배이자 구미시의 자랑인 발갱이들소리가 국내·외 주요행사 초청공연을 통하여 전통문화를 전승·보존 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왔으며, 오늘 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를 통하여 동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해 올해의 풍년농사와 우리 지산동을 가장 살기 좋고 행복한 동으로 만들어 나가기를 기원하였다.
1995년 5월 8일 구미발갱이들소리(경상북도 무형문화제 제27호) 유래비를 건립한 기념으로, 매년 5월 둘째 주 수요일에 구미발갱이들소리 유래비 고유제를 지내게 되었다.
발갱이들은 고려태조 왕건이 백제견훤의 아들 신검을 항복 시켰으니 이곳이 역사의 발검 즉 발갱이들이며 오늘의 구미발갱이들소리로 불리어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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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5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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