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1 오전 09:01: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구미시선산읍,낙동강변 자전거길 유채꽃 물결로 탄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3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 선산읍 낙동강변에 무단경작지로 방치되어 있던 둔치 5ha를 유채꽃밭으로 조성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선산읍(읍장 전영욱)에서는 원리 구미보 인근 낙동강변(감천 합류부)의 둔치 5ha를 활용하여 유채꽃밭과 1km 산책로를 조성하여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동호인과 구미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CBN 뉴스
그동안 선산읍에서는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둔치의 무단경작행위로 인해 농자재 및 쓰레기 방치로 골머리를 앓던 중 이 공간을 친환경적이면서 누구나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난해 말 경작지를 단속하고 올 2월부터 꽃밭을 조성하게 되었으며 이번 주 5월 18일(일요일) 전후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유채꽃에 이어 가을철에는 메밀과 해바라기 등 계절 꽃이 만개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내년부터는 생육적기에 맞추어 유채꽃이 4월에 만개하도록 올 10월 파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전영욱 선산읍장은 무단경작과 쓰레기로 얼룩진 하천둔치가 노란물결의 아름다운 꽃밭으로 탈바꿈하게 된 것을 강조하면서 “5월 가정의 달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강바람과 유채꽃 물결이 넘실거리는 봄의 정취를 이곳에서 느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5월 13일
- Copyrights ⓒCBN뉴스 - 구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