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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 구미공단,기업체수 3,000개 돌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지난 4월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에서는 2014년 1월말 현재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기업체수 1,994개, 근로자수 98,896명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구미시 기업체수는 국가산업단지(1,994개/98,896명), 농공단지(70개/1,453명), 개별입지(1,033개/9,170명)를 포함하면 총3,097개, 근로자수 109,519명을 기록하여 공단조성이래 최고의 업체수와 최대의 고용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구미국가공단은 1970년대 정부의 수출드라이브 정책에 따라 낙동강 모래벌판을 일궈 조성되었으며, 국내 최대의 내륙수출 단지의 역할을 통해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으로 경제부흥의 중심이다.

1972년 조성당시 16개의 업체로 시작한 구미국가공단은 2000년 520개, 2006년 914개로 꾸준하게 증가하였고, 지난 2012년에는 구미국가공단, 농공단지, 개별입지를 포함해서 총2,721개 고용인원은 100,380으로 근로자수 10만명 시대를 맞이하였으며, 2014년 1월말 현재 3,097개사 109,519명으로 사상최대의 규모를 기록하였다.

2006. 7. 1 구미시는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기업사랑본부를 출범, 체계적이고도 효율적인 기업사랑운동을 가능하게 하였다.

『기업사랑도우미 운영』,『기업사랑실무위원회 구축』,『기업인 예우』,『기업사랑 지원시스템 구축』, 『이달의 기업 사기게양』, 『기업인의 날 지정』 등 수많은 기업사랑시책을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입장에서 기업애로 제로화를 목표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2012년 4월 착공에 들어간 5공단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11년 10월 착공된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도 50%이상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여 지난해 말까지 11조 4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지난해 367억불의 수출 달성 하는 등, 구미시는 지속적인 양적팽창과 질적성장을 보이고 있다.

그결과 2006년 기업사랑본부 출범당시 1,853개사 91,786명이었던 구미 기업체수는 기업하기 좋은도시 여건속에서 계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월말 현재 3,097개사 109,519명을 기록하여 공단조성이후 최고의 업체수와 최대의 고용규모를 나타내고 있다.

구미시는 노후화된 구미국가 제1산업단지를 첨단산업과 젊은 도시문화가 어우러진 젊은 근로자들이 일하고 싶은 창조․융합 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혁신대상단지 사업계획을 작년 12월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였다.

그리고, 지난 3월12일 제5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구미1공단을 혁신+재생단지 조성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기존 구미산단의 첨단IT인프라 위에 중소기업을 위한 연구역량 강화 및 지원으로 첨단산업으로 업종을 고도화시키는 혁신역량강화사업과 근로자 문화센터, 특화거리 조성, 경관개선, 도로개선, 주차장 확보, 공원조성 등 근로자가 머물고 싶은 공단을 조성하는 공간재편 및 환경개선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구미국가산업단지는 새로운 먹거리가 있는 공단으로 재탄생하여 많은 기업체들의 입주가 기대되며, 그에 따른 근로자 및 인구증가를 통해 기업체, 근로자, 지역주민이 함께 머물고 싶은 구미시만의 특화된 공단으로 변신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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