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1 오전 09:01: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묵은 때 씻은 얼굴,고운 진미동 솟아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쓰레기 불법상습투기지역 대청소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진미동(동장 류하태)에서는 4월 13일(일) 오전 9시부터 삼성전자 2사업장 금형기술 소속인 김간일외 28명이 참석하여, 관내 상습불법투기지역인 시립도서관 부근의 원룸밀집주택을 기점으로 불법방치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부분 삼성전자 사내 구미대학 재학생이며 학업 위주로 결성된 모임이 나아가 봉사활동까지 같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삼삼오오 조를 나누어 취약지 위주로 활동을 실시하면서 남자들은 폐기물 및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을 대상으로, 여자들로 구성된 팀은 거리 미관 청결에 만전을 기하였다.

김간일 조장은 “평소 회사 주위만 돌아다니다 보니 진미동에 그늘진 곳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다. 앞으로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깨끗한 진미동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하였다.

류하태 진미동장은 “일과 학업에 열중하기도 바쁠텐데 자발적으로 귀한 시간을 내어 구슬땀을 흘려가며 수거 작업에 열중하는 젊은이들의 뒷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진미동의 앞날에 봄기운이 영원할 거 같다”고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2일
- Copyrights ⓒCBN뉴스 - 구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