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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교리2지구 e편한세상 토지대금 189억 납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시는 지난 4일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했던, 구미 교리2지구 공동주택용지 1블록 1로트(면적 45,147㎡)에 대한 토지대금 약189억원이 JKC부동산개발유한회사(대표 여경수, 토지매수인)로부터 11일에 납부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구미시 도시과(과장 박희철)에 따르면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사업비 확보를 위한 체비지 매각 시 매매계약에 따른 토지대금 납부는 통상 계약 체결 시, 토지대금의 10%이상을 계약금으로 납부하고, 2개월 이내에 중도금 50%, 잔여금은 6개월 이내에 납부하면 되지만, JKC부동산개발유한회사는 계약체결 후, 7일만에 토지대금 189억원을 전액 완납하여, 도시개발사업(363,493㎡)의 기반시설 공사를 조기에 마무리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공사인 대림산업(주) 관계자에 따르면 연면적 99,932㎡, 지하 1층~지상 18층, 12개동 총 803세대 전용면적 59㎡(24py) 327세대, 84㎡(33py) 476세대의 중소형 규모의 공동주택건립을 위한 “건축위원회 및 경관위원회” 심의를 득하기 위해 관련도서를 11일에 구미시에 제출 완료하였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행정절차를 이행 완료하여, 순조롭게 진행되면 3.3㎡당 560~57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로 7월경에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선산읍에 거주하는 주민은 지난 1월 27일 협약식 체결 후 가시적인 성과가 없어 대림산업이 선산에 아파트를 혹 짓지 않는 것이 아닌가 하고 걱정 했었는데, 토지대금 완납으로 전국 읍면지역 최초로 선산읍에 e편한세상 브랜드로 아파트를 짓게 되어, 선산인구 2만명 회복은 물론,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선산 부흥의 교두보 확보로 도시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환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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