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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선산읍,여성단체협의회 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봄꽃처럼 따스한 기운을 심어드립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2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선산읍(읍장 전영욱)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영미)에서는 4. 2(수) 관내에 거주하는 오○○(72세, 여) 어르신(독거노인)을 위한 생신잔치를 마련하여 따스한 봄기운 만큼이나 여러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

1년에 단 하루지만 누구보다 쓸쓸했던 이 날을 어느때보다 기쁜날로 만들어 드리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생신 전날 상에 올릴 음식 재료들을 장만하고 시장통을 휘젓는가 하면, 이른 새벽부터 음식을 장만하는 등 생신잔치 준비에 열을 올렸다. 또한 어르신들의 기억에 남는 날로 만들기 위해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의 세심함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날 생신상을 받으신 오○○ 어르신은 “작년에도 이런 생신상을 받아서 참 기억에 많이 남았는데, 올해도 이렇게 찾아와줘서 너무 고맙다. 나 말고 다른 사람들도 이런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도록 많이 애써달라”며 감사의 인사와 함께 부탁 또한 잊지 않으셨다.

송영미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선산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없어지지 않는 한 생신잔치행사는 10년, 20년이 가도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는 기존에 받으셨던 분 이외에 더 많은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미 있는 하루를 만들어 드리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4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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