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보건소,대학생‘치매검진사’양성 교육 실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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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3월 27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미대학교 간호․보건․사회복지학과 학생 430여명을 대상으로 구미대학교 대강당에서 대학생 ‘치매검진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하며(강사 하아경) 교육내용은 치매의 이해와 자원봉사자의 자세, 치매 선별검사방법, 치매체크 앱 사용법 등이다.

대학생 치매검진사 양성은 치매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과 치매 조기발견의 중요성 및 치매선별검사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지역 대학생에게 치매선별검사방법 등을 교육 훈련시켜 활동함으로서 좀 더 많은 어르신들이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기를 기대할 수 있다.

대학생 치매검진사들은 광역치매센터 및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와 연계해 치매 조기검진, 예쁜 치매쉼터운영, 치매 예방 및 홍보, 사회적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하며, 이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인증하고, 우수활동자에게는 포상 등 인센티브가 부여될 예정이다.

한편 구미시 구미보건소는 ‘경상북도 2014년 치매극복 10대 프로젝트’에 맞춰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대학생 ‘치매 검진사’를 모집하여 구미대학교 간호, 보건, 사회복지학과 계열 학생 430명이 신청했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젊은층의 관심을 제고하고, 치매 질환의 이해와 인식개선 및 사회적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자 및 시민 자원봉사자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삶의 기회가 고루 분배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