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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 선산출장소(소장 황필섭)에서는 3월 26일 퇴근 후 관내 영화관을 찾아 부서장과 신세대 직원들 20명이 함께하는 “터놓고 말합시다” 직원과의 대화의날 간담회를 개최했다.
직원과의 대화의날은 지난해부터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원간의 소통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선산출장소에서 분기별로 추진해온 것으로
이번 간담회는 20~30대 직원들과 출장소장, 과장이 함께 최신 개봉 영화를 관람하여 정부의 문화가 있는날 정책에도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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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람후 티 타임을 가져 영화 관람 후기와 평소 직장에서 느끼는 점이나, 상급자에게 바라는 점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로 서로간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직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업무를 하다보면 옆에 있는 직원들도 돌아보기 힘들때가 있는데 영화도 같이 보며, 출장소장에게 평소 하고싶은 말도 할 수 있어 참 좋았다”며 자주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건의 하기도 했다.
황필섭 선산출장소장은 “바쁜 일정으로 직원 개개인에 대해 신경을 쓸수 없었는데 앞으로는 자주 자리를 마련하여 서로 소통하고 다닐맛 나는 일터, 신나는 직장을 함께 만들어 가자”며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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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3월 27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