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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희망지킴이”간담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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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2014. 3. 25(화) 11:00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 “희망지킴이” 23명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3월 4일부터 시작한 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위한 각 기관별 지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읍면동과 관련기관에서 지원 요청된 다양한 위기 유형에 대한 사례를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과 지원체계를 점검하였다.

특히, 최근 독거노인 돌보미 활동으로 ‘올해의 집배원 대상’ 금상을 수상한 구미우체국 김문규 집배원의 사례를 소개하는 등 물질적인 도움보다 시민 한사람의 따뜻한 관심이 힘들어하는 시민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함께 인식하고 시민의 행복을 위한 기관단체의 관심과 자발적인 지원 참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정인기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지금 이웃의 어려움을 보았다면 한통의 전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생명과 가정을 지킬 수 있다며 혼자 돌보기 힘든 이웃이나 시민은 언제든지 희망복지지원단에 문을 두드려 행복을 지켜 나갈 수 있도록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민들의 신고를 위한 홍보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추진단 “희망지킴이”는 최종원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육청의 4개 관공서과 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사회복지기관, 여성단체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등 총 21개 기관․단체 23명으로 구성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아울러, 구미시 관내 27개 읍면동에서도 통리장, 복지위원, 행복메신저 등을 활용하여 읍면동 단위의 총 800여명의 발굴추진단을 구성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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