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4-11 오전 09:01:1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공연/전시

구미보건소,아토피 인형극"초록이와 빨강망토"공연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는 최근 문제시 되고 있는 영유아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관리수칙을 알리기 위하여 구미시내 36개 유치원 2,483명 아동을 대상으로 3월 25~26일 이틀간 아토피 인형극『초록이와 빨강망토』를 공연하였다.

『초록이와 빨강망토』는 초록이와 아이들이 건강박사님과 함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세균대장 빨강망토의 세균 아토피 공격을 이겨내고 건강을 지킨다는 내용이다. 율동과 더불어 인형이 묻고 아이들이 대답하는 직접참여 방식으로 진행되어 더욱 호응이 높았다.

아토피질환이란 체질적으로 알레르기 소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환경적인 요인과 만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는 환경성 면역질환으로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 비염이 대표적이고, 요즘은 소아 4명 중 1명이 이 질환을 앓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특히 아토피는 환절기에 기승을 부리는 질환으로 예방을 위해선 목욕은 매일 미지근한 물로 20분 이내, 비누목욕은 2~3일에 한번 하는 것이 좋다. 순면소재의 옷을 입고 적절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주어야 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보습제 333관리법을 추천하고 있는데, 이는 일주일에 3번 목욕하기, 목욕 후 3분내 보습제 바르기, 하루 3번 이상 보습제 바르기로 아토피 피부염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미세먼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아토피 질환이 더욱 많이 발생하고 있어 어느때보다 올바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다.”며 아토피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예방관리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홍보 및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 Copyrights ⓒCBN뉴스 - 구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