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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랑 구미시,애로해결은 국가대표

-기업사랑본부 출범 8년 - 1,000명 기업사랑 도우미
-맞춤식 애로해결로 기업만족 Up!!
-기업활동 가로막는 규제개혁 집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2006. 7. 1 남유진 구미시장은 취임과 더불어 국내 최대 내륙수출 도시인 구미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기업민원을 담할 수 있는 구미만의 독특한 기구가 필요함에 따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1단 3팀 20명으로 구성된 기업사랑본부를 출범시켜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다.

2007. 9월부터 우리 지역의 1,000개 기업체에 1,000명의 공무원을 기업사랑도우미로 지정, 기업과 유기적인 인적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기업의 애로와 불편사항을 수렴․해결하고 기업지원시책과 기업 경영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과 구미시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통해 구미시를「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기위해 기업사랑도우미 한 사람 한 사람은 기업사랑을 실천하는 디딤돌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 CBN 뉴스
“기업애로 제로”를 목표로 ‘애로해결사’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하여 현재까지 1,686건의 기업애로를 접수하여 1,635건(97%)을 해결하였으며, 유형별로는 교통, 도로 등 기업환경 분야 914건, 공장설립 286건, 경영상담․자문 244건, 기타 행정지원 223건으로 나타났다.

기업애로 발생 추이를 보면 2006년 기업사랑본부 출범 후 174건을 시작으로 2007년 기업사랑도우미제 시행으로 폭발적인 증가(518건)를 보였으나 기업애로를 접수부터 처리까지 담당자가 전담하여 해결 하는 PM(Project Manager)를 도입 기업애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결과 애로가 점차적으로 감소하여 2012년부터 연간 100건 미만으로 눈에 띄게 줄어 기업애로 없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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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식 애로해결로 기업만족 Up !! >
복합적인 기업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기업관련 10개 유관기관과 구미시 10개 부서가 사안별로 참여하는「기업사랑 지원반」실무회의를 운영하여 2006. 7. 10. “삼성 R&D 기술동건립"에 따른 애로 해결을 시작으로 "한화통합공장 유치", "LS전선 안양공장 구미이전", “삼성전자 구미 제2사업장 정밀금형기술센터 신축”, 작년 10월 4공단내 엠소닉의 “차량진출입 억제구간내 도로 점용" 애로 까지 총 60건의 복합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여 기업인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10년부터 연구자금과 연구 인력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를 효율적이고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대학과 연구기관의 전문가를 기술닥터로 지정하여 기업 현 장의 기술애로를 해결하는「구미시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하여 4 년간 156건의 기술애로를 해결하였다.

지원 기업을 사업기간별로 보면 최근 구미공단의 활발한 기업체 증가를 반영하듯 창업 2년 미만이 40%를 차지하였고, 근로자 기준으로 42%가 5인 이하 소기업이었다. 향후 기술닥터사업을 수행한 기업을 국가지원사업과 연계지원을 강화하여 현장 기술 애로 해소는 물론 강소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구축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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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활동 가로막는 규제개혁 집중 >
기업사랑본부는 정상적인 기업활동에 장애가 되는 손톱 밑 가시,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하게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

그동안 "상수원상류 공장입지 완화", 국가3단지 ”LG디스플레이 부설주차장 조성 관련 규제 완화“ 등 기업 활동을 옥죄는 불필요한 규제 15건을 발굴하여 14건을 해결하였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0년 제3회 섬김이 대상 대통령 기관 표창, 경상북도 인허가대상 규제 개혁부분 2010년 우수상, 2011년 최우수상, 2012년 우수상을 수상 하였으며, 작년에는 지방규제 완화 추진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최근 청와대 ‘규제개혁장관 회의 및 민관합동규제개혁 점검 회의’시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과 투자를 가로 막는 규제를 우리 경제의 암덩어리로 규정하고, “규제개혁은 모든 국정 과제를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선결 조건”이며, 공무원이 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하여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기업사랑 구미시’는 창조경제 융합정신에 맞는 특단의 규제개혁을 통해 돌덩어리 규제가 완전히 없어질 때 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각종 애로나 어려움이 있는 기업인은 해당 기업사랑 도우미 또는 기업사랑본부 480-6051로 전화만 하면 즉시 전담 직원이 현장을 방문, 기업인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구미시가「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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