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2014년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장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11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구미시에서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의 일정으로 2014년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장 운영에 들어갔다.
폐현수막 재활용사업은 2007년부터 고아읍과 진미동 두 곳에 사업장을 개설하여 버려지는 자원인 폐현수막을 마대, 장바구니 등으로 재생산하는 에코사업이며, 마대는 불법광고물 및 재활용쓰레기 수거용으로, 장바구니는 구미시에서 매월 1회 운영하는 알뜰벼룩시장에서 비닐봉투를 대신하여 사용된다.
또한 본 사업 참여자인 65세이상 어르신들께는 도시정화활동에 기여한다는 자부심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07년 첫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했던 진미동 한○○ 어르신(74세)은 “1주일에 3일 출근할 곳이 있고, 규칙적으로 일을 할 수 있으니 나이를 잊게 된다“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하고 싶다“고 본 사업 참여에 강한 애착심을 보였다.
한편 구미시 도시디자인과에서는 주요도로 곳곳에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여 시민들의 광고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길거리 불법현수막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철거를 하고 고질적인 업체나 개인의 경우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고 있어 도내 어느 시군보다 깨끗한 거리환경을 유지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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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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