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역경제 실무협의회 개최
-산업부, 지역위 공동 주최 전국 경제관계관 첫 회의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
|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경제혁신 3개년계획’ 발표 다음날인 2월 27일 오후 2시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산업부,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지역경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산업부 정만기 산업기반실장을 비롯한 산업부 주요 관계관과 17개 시도경제국장, 정책기획관, 산업연구원 및 지방연구원 등 60여명의 지방경제 핵심브레인들이 참석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과 제 2한강의 기적을 열어 갈 새로운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회의에서 산업부는 지역내 연고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해 지역주민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전통산업 발굴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지역연고(전통)산업 육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한정된 지역내 연고자원 위주로 지원되고 실질적인 산업화보다는 단순 연고자원 발굴·지원에 치중되어 되었던 사업을 ICT 등 첨단기술과의 다양한 융복합를 통한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하와 지방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책을 발표 했다.
또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이전 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 기본방향 발표와 혁신도시별 주요 공공기관 연계가능 산업을 구체적 방안을 토론하고 지역참가자들의 의견을 모았다.
주요 추진 방향으로 ▴공공기관 수요·공급을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과 ▴공공기관과 지역 혁신주체 간 네트워크 형성강화, ▴공공기관·지역기업·지자체 협업을 통한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산업부는 시도가 수립한‘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계획’을 최대 3년간 지원하고 금년 시범사업으로 혁신도시별 3~5개 혁신도시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는 “반세기전 대한민국은 희망이 없는 나라로 인식되었지만 반세기만에 세계 8대 무역국가 진입과 국민소득 2만불 시대를 이끈 산업기반의 모태인 경상북도의 역할을 역설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반세기를 선도했던 경북기업이 이제는 노후화된 시설과 환경으로 생산성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강조하고
경북형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지역 현안사항인 ▴국가 백신클러스터 조성, ▴하이퍼텍스 기계산업단지 조성사업, ▴경북 3D 프린팅 산업벨트 구축 사업을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산업부에 강력하게 건의했다.
경북의 새로운 성장과 비전을 위한 전략사업을 국가차원에서 획기적으로 지원, 신산업육성을 위한 정책결정시에 최우선적인 과제로 선정하고 새로운 산업육성을 위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기존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타 산업과의 융·복합으로 기존의 산업기반시설이 무너지지 않도록 국가정책의 수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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